[특징주] 美 기술주 하락 여파⋯삼성전자 3%·SK하이닉스 6%↓

여기여2026-10-30 09:35:02조회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주소모음 포토 DB]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주소모음 포토 DB]

[주소모음 성진우 기자] 간밤 미국 주요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50원(3.77%) 내린 2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8000원(4.34%) 하락한 17만5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0만2000원(6.68%) 급락한 14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모회사인 SK스퀘어도 5%대 빠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술주 실적 경계 심리로 일제히 하락 마감한 데 따라 국내 대형 반도체주 투자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와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이 모두 0.3% 밀렸다. 나스닥도 1.4%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아마존과 인텔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급락했다. 아마존은 매출액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지만 잉여현금흐름(FCF)이 '-424억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악화됐다.

인텔은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실적 목표치를 시장 기대보다 낮게 제시했다. 인텔의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155억달러로 컨센서스(170억달러)를 밑돌았다. 샌디스크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들 3사의 실적을 통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견조함은 확인했으나 투자 수익성 및 전방 수요 둔화 우려도 부각됐다"며 "당분간 이 같은 상·하방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뉴스모음

전체보기

인기영상모음

전체보기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