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민원실 통화 녹취 남아있다"…국방부 · 육본 압수수색

admin2020.09.15 20:36조회 수 250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었던 3년 전, 그 당시 국방부 민원실 통화 기록이 삭제되지 않고 지금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국방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71607.jpg

▶영상 시청

<앵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었던 3년 전, 그 당시 국방부 민원실 통화 기록이 삭제되지 않고 지금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자신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었는데,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누가, 왜 전화했는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첫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 장관 자신은 아들의 휴가 시점인 2017년 6월,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건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추미애/법무부 장관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 : 아마도 전화가 갔다면 부모님께서 하셨겠죠라는 그런 흐름으로 저는 읽혔고요. 제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사실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 민원실 전화 녹취파일은 진실을 밝혀줄 열쇠로 여겨졌습니다.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이 군부대에 전화한 사실이 있는지, 그리고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존 기한 3년을 넘겨 폐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실 규명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당시 전화 녹취파일이 국방부 민원실 콜센터에서는 삭제됐지만 메인 서버에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전화한 사람이 여럿일 수 있다"며 "실제 전화한 사람과 민원실에 남긴 신원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그리고 국방전산정보원 등을 압수수색했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두/국방부 장관 : 통화 녹취기록이나 파일 같은 것은 다 보존이 돼 있기 때문에 (검찰이 압수수색해) 가지고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찰은 충남 계룡대에 있는 육군본부 직할부대인 정보체계관리단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추 장관 아들 서 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휴가 명령서와 관련된 서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하성원) 

▶ 답변 바쁜 국방부 장관…"외압 여부는 검찰 수사에서"

▶ 국방부 민원실 항의 폭주…"전화로 휴가 연장? 몰랐다"

▶배준우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답변 바쁜 국방부 장관…"외압 여부는 검찰 수사에서" (by admin) "아이 키우는데…" 안산 간다는 조두순에 주민 불안감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3352 SBS [단독] 쿠우쿠우 회장 부부 16억 횡령 기소의견 송치
43351 SBS 인천공항 사장 해임 추진…'개인 비위 확인' 이라지만
43350 SBS 민주당, 윤미향에 '당직 정지'…16일 윤리감찰단 논의
43349 SBS "길원옥 삶을 치매로 부정"…"스스로 기부 결정 못 해"
43348 SBS '대면 예배 금지' 뒤에 모였다…교회서 10명 집단감염
43347 SBS 국방부 민원실 항의 폭주…"전화로 휴가 연장? 몰랐다"
43346 SBS 아동 성착취물 제작 '최대 29년형'…조주빈 적용 안 돼
43345 SBS 답변 바쁜 국방부 장관…"외압 여부는 검찰 수사에서"
SBS "민원실 통화 녹취 남아있다"…국방부 · 육본 압수수색
43343 SBS "아이 키우는데…" 안산 간다는 조두순에 주민 불안감
43342 SBS '거짓말 학원강사'에 징역 2년 구형…"평생 사죄" 눈물
43341 SBS "원격 장기화 우려"…한 달 만에 수도권 학교 문 연다
43340 SBS 오늘의 주요뉴스
43339 SBS 주폭 신고한 고교생 '보복 폭행'…해경 간부의 만행
43338 SBS 3명 참변 부른 무면허 고교생…예견된 렌터카 사고
43337 SBS 노래방 다시 연 대전…방역 수칙 어기면 바로 아웃
43336 SBS 노래방 다시 연 대전…방역 수칙 어기면 바로 아웃
43335 SBS "PC방 매출 절반이 음식인데"…기대 반 걱정 반
43334 SBS "PC방 매출 절반이 음식인데"…기대 반 걱정 반
43333 SBS [날씨] 영동·제주 오후 한때 소나기…큰 일교차 주의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