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건강라이프] 피 안 뽑고도 빈혈 예측…인공지능 심전도

admin2020.08.01 21:36조회 수 291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빈혈인지 아닌지는 피를 뽑아야만 확인할 수 있는데 국내 연구팀이 심장의 상태를 보는 심전도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서 빈혈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송 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456701.jpg

▶영상 시청

<앵커>

빈혈인지 아닌지는 피를 뽑아야만 확인할 수 있는데 국내 연구팀이 심장의 상태를 보는 심전도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서 빈혈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송 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송다빈/경증 빈혈 진단 : 갑자기 일어날 때라거나 조금 핑핑 도는 느낌이 있었어요.]

빈혈인지 알아보려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양을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피를 뽑아야 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피를 뽑지 않고도 빈혈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기현/심장내과 전문의 (논문 저자) : 빈혈이라는 게 심해지고 장기간 계속되면 심부전, 확장성 심부전이 되는 중요한 원인 인자 중 하나입니다.]

빈혈을 오래 앓으면 산소를 몸 구석구석 공급하는데 지장이 생기고 그만큼 심장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심장 상태가 변하면 분명히 심전도에서도 어떤 변화가 나타날 텐데 너무 작아서 사람의 눈으로는 감별할 수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빈혈이 없는 일반인 4만 명 빈혈 환자 1천 700여 명의 심전도 기록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고 대략 90%의 정확도로 빈혈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찾아냈습니다.

응급실 환자의 심전도를 이 알고리즘에 넣어 봤습니다.

[권준명/응급의학과 전문의 (논문 저자) : 지금 분석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빈혈일 가능성이 크다, 87%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피검사를 해봤더니

[권준명/응급의학과 전문의 (논문 저자) : (혈액검사에서) 빈혈 수치가 7(빈혈)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생활용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권준명/응급의학과 전문의 (논문 저자) :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안마 의자가 있고, 자동 핸들이라든가 심전도는 피부에 두 지점만 접촉하면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심장학회 관계자는 당장 빈혈 진단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인공지능으로 심전도의 진단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것을 확인한 게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기덕)

▶조동찬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한국 영화 속 대통령들…대중은 '이 모습'에 공감했다 (by admin) '동성 성추행' 외교관 보내라…압박 나선 뉴질랜드 부총리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1633 SBS 밀려든 토사에 충북선 등 열차 중단…고속도로도 통제
41632 SBS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충북 5천여 명 '대피령'
41631 SBS "여기 있던 집 2채 산사태에 떠내려가"…충북 피해 컸다
41630 SBS 경기 남부 · 충북 쏟아진 300㎜ 비…5명 사망 · 8명 실종
41629 SBS 오늘의 주요뉴스
41628 SBS 프로축구 직관 첫날…육성 응원 대신 '뜨거운 박수'
41627 SBS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선수 2명 확진…시즌 중단 위기
41626 SBS 한국형 발사체로 달까지…'고체연료' 날개 단 K-로켓
41625 SBS 클로징
41624 SBS 지한솔, 짜릿한 샷 이글…제주 햇살 아래 '활짝'
41623 SBS 신들린 허경민…5년 만에 '23경기 연속 안타' 기록
41622 SBS 한국 영화 속 대통령들…대중은 '이 모습'에 공감했다
SBS [건강라이프] 피 안 뽑고도 빈혈 예측…인공지능 심전도
41620 SBS '동성 성추행' 외교관 보내라…압박 나선 뉴질랜드 부총리
41619 SBS 통합당 배경판으로 '승부수'…뾰족한 대응책 없어서?
41618 SBS 176석 거대 여당 '당권' 누구에게…신경전 본격화
41617 SBS 반전세·월세 전환 수용해야 하나요?…'임대차 3법' Q&A
41616 SBS 구글 '앱 통행세' 30% 확대 부과…소비자 피해 불가피
41615 SBS 트럼프, 보안 이유로 "틱톡 금지"…제2 화웨이 사태 되나
41614 SBS '방역 방해 · 헌금 횡령' 이만희 구속…신천지 최대 위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