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admin2020.07.31 21:00조회 수 251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상반기 찢어지거나 불에 타 못 쓰게 된 돈의 액수가 2조 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데요,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폐를 세탁기에 넣어 빨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201456417.jpg

▶영상 시청

<앵커>

올해 상반기 찢어지거나 불에 타 못 쓰게 된 돈의 액수가 2조 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데요,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폐를 세탁기에 넣어 빨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물에 젖어 색이 바래고 찢어진 5만 원권이 쌓여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에 사는 A 씨가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 훼손된 겁니다.

A 씨는 코로나 감염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에 설명했는데 형태가 일정부분 남아 있어 새 돈으로 바꿔 간 액수는 2천 300만 원이었습니다.

인천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보관 중인 지폐 520여만 원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폐 일부는 불이 붙어 타버렸습니다.

올 상반기 동안 폐기한 손상 화폐는 3억 4천 570만 장, 2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보다 장수로는 50만 장, 액수로는 4천 200억 원 늘었습니다.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한국은행 창구에서 직접 새 걸로 바꿔준 건 모두 2천 360만 장, 60억 5천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24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정복용/한국은행 발권기획팀장 : 올해 상반기 같은 경우는 코로나 영향도 있고, 막연한 바이러스 불안 심리도 있다 보니까 부적절한 취급이 예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실수로 지폐를 손상시킨 경우라도 남은 면적이 75% 이상이면 액면가 그대로 새 돈으로 바꿔줍니다.

40%에서 75% 사이라면 원래 금액의 절반은 새 돈을 바꿀 수 있습니다.

40%도 안 남아 있으면 교환 대상이 아닙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VJ : 한승민, CG : 최진회·이준호) 

▶박찬근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태국 대신 태안 즐겨요"…해외여행 시대 막 내리나 (by admin)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1584 SBS "태국 대신 태안 즐겨요"…해외여행 시대 막 내리나
41583 SBS "태국 대신 태안 즐겨요"…해외여행 시대 막 내리나
SBS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41581 SBS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41580 SBS 민주 "시장 교란 행위 단호 대처"…통합 "난동 수준 입법"
41579 SBS 다주택 靑 참모 8명 남았다…"다음 달까지 팔아라"
41578 SBS 법 통과되자마자 "집 나가라"…주인도 세입자도 혼란
41577 SBS "부실 대응 책임"…코로나 희생자 유족, 국가 상대 소송
41576 SBS 신천지 이만희 구속 갈림길…수원구치소 대기 중
41575 SBS '헤엄 월북' 75분간 7번이나 찍혔는데, 아무도 몰랐다
41574 SBS 중부 주말에 또 250mm 물폭탄…남부는 '장마 탈출'
41573 SBS 비만 오면 흙더미 습격 "10년째 대책 요청했는데…"
41572 SBS "여기서 못 살겠다, 무서워" 폭우가 남긴 깊은 상처
41571 SBS 오늘의 주요뉴스
41570 SBS 집에서 잡혀가는 홍콩 청년들…의회 선거 연기 '솔솔'
41569 SBS 클로징
41568 SBS 클로징
41567 SBS 오늘은 내가 KBO 귀요미?…키움 러셀, '양머리' 눈길
41566 SBS 오늘은 내가 KBO 귀요미?…키움 러셀, '양머리' 눈길
41565 SBS [날씨] 충청·호남, 호우 예비특보…대구 34도 '폭염'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