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에서 잡혀가는 홍콩 청년들…의회 선거 연기 '솔솔'

admin2020.07.30 22:00조회 수 390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홍콩 당국이 반중 인사들에 대한 체포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야권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회 선거를 1년 미루자는 주장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201456096.jpg

▶영상 시청

<앵커>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홍콩 당국이 반중 인사들에 대한 체포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야권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회 선거를 1년 미루자는 주장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수갑을 찬 한 청년이 경찰에 끌려 나옵니다.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 때 학생들을 이끌었던 토니 청입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체포 작전으로 16~21살 사이 학생 4명이 체포됐습니다.

반중 단체를 조직한 혐의인데, 지난 1일 발효된 홍콩보안법이 적용됐습니다.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합니다.

[리콰이와/홍콩 국가안보처 경찰국장 : 기본적으로 체제를 전복하고 분열을 조장·선동한 혐의입니다.]

시위 현장이 아닌 곳에서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콩 민주진영은 "생각과 말이 죄가 되는 시대가 됐다"고 반발했습니다.

오는 9월 6일 홍콩 입법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화 시위 주역 조슈아 웡 등 12명은 출마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아예 선거를 연기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보안법

[홍콩 공영방송 RTHK : 정부는 심각한 전염병 상황을 감안해 선거를 1년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선거 연기 명분이지만, 현재 판세가 민주진영에 유리하기 때문에 미루려 한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앞서 실시된 야권 단일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61만 명이 참여해 친중파 진영을 긴장시켰습니다.

선거가 연기될 경우 홍콩 내부 반발은 물론, 홍콩보안법 폐지와 공정한 선거를 요구해 온 미국과 중국이 또 한 차례 충돌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정용화, CG : 최진회, 화면출처 : 유튜브·페이스북) 

▶김지성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오늘의 주요뉴스 (by admin) 클로징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1584 SBS "태국 대신 태안 즐겨요"…해외여행 시대 막 내리나
41583 SBS "태국 대신 태안 즐겨요"…해외여행 시대 막 내리나
41582 SBS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41581 SBS "코로나 무서워"…세탁기에 '수천만 원 빨래'
41580 SBS 민주 "시장 교란 행위 단호 대처"…통합 "난동 수준 입법"
41579 SBS 다주택 靑 참모 8명 남았다…"다음 달까지 팔아라"
41578 SBS 법 통과되자마자 "집 나가라"…주인도 세입자도 혼란
41577 SBS "부실 대응 책임"…코로나 희생자 유족, 국가 상대 소송
41576 SBS 신천지 이만희 구속 갈림길…수원구치소 대기 중
41575 SBS '헤엄 월북' 75분간 7번이나 찍혔는데, 아무도 몰랐다
41574 SBS 중부 주말에 또 250mm 물폭탄…남부는 '장마 탈출'
41573 SBS 비만 오면 흙더미 습격 "10년째 대책 요청했는데…"
41572 SBS "여기서 못 살겠다, 무서워" 폭우가 남긴 깊은 상처
41571 SBS 오늘의 주요뉴스
SBS 집에서 잡혀가는 홍콩 청년들…의회 선거 연기 '솔솔'
41569 SBS 클로징
41568 SBS 클로징
41567 SBS 오늘은 내가 KBO 귀요미?…키움 러셀, '양머리' 눈길
41566 SBS 오늘은 내가 KBO 귀요미?…키움 러셀, '양머리' 눈길
41565 SBS [날씨] 충청·호남, 호우 예비특보…대구 34도 '폭염'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