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또 한 편의 개막 취소…무대 위 못 떠나는 사람들

admin2020.06.27 21:37조회 수 231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국립극단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지만 단 한 편도 제대로 공연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개막이 취소됐는데요, 배우들은 여전히 무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444828.jpg

▶영상 시청

<앵커>

국립극단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지만 단 한 편도 제대로 공연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개막이 취소됐는데요, 배우들은 여전히 무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배우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몰살당한 조 씨 집안의 고아, 그를 살려내기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는 사람들.

국립극단의 설문조사 결과 '햄릿'을 제치고 '보고 싶은 연극 1위'로 뽑힌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입니다.

이달 말부터 한 달간 공연 예정으로 예매 첫날 매진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 19의 파고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개막이 취소된 가운데 열린 최종 무대 리허설엔 관계자들만 참석했지만, 배우들은 비장하리만큼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하성광/정영 역 배우 : (관계자들이라도) 객석에 계시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텅 비게, 연습이야 공연도 그렇게 하게 될 텐데, 그랬는데 그래도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개막이 예정됐던 날 공연장은 여전히 굳게 닫혔지만 배우들은 평소처럼 출근했습니다.

조씨고아를 살려내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킨 연극 속 인물처럼 공연장이 다시 열릴 날을 기다리며 무대를 지킵니다.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이형훈/조씨고아 역 배우 : 지금 나와서 연습하고 있는 이유는, 오늘이 약속의 날이었으니까…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는 거죠.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

이들은 공연이 예정됐던 기간 내에 막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 온라인에서라도 관객을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하성광/정영 역 배우: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나요, 연극이 언제? 그래도 우리는 걷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박지인, VJ : 오세관)  

▶김수현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인터뷰] 항암 마친 유상철 "꼭 이겨내겠습니다" (by admin) 머쓱해진 김여정…'2인자' 위상도 무너지나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0667 SBS 프로스포츠 '직관' 된다…이르면 금요일 프로야구부터
40666 SBS 수원 대형 교회서도 확진…"조만간 종교 모임에 조치"
40665 SBS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관리…3단계 땐 모임 금지
40664 SBS 오늘의 주요뉴스
40663 SBS [날씨] 여름 더위 다시 '빼꼼'…곳곳엔 소나기
40662 SBS 클로징
40661 SBS '아이고' 수비수의 실수…부산의 자책골
40660 SBS LNG선 수주 환호했는데…해외 로열티만 1조 원
40659 SBS 아깝다! 노히트 노런…정찬헌, 생애 첫 '완봉승'
40658 SBS [인터뷰] 항암 마친 유상철 "꼭 이겨내겠습니다"
SBS 또 한 편의 개막 취소…무대 위 못 떠나는 사람들
40656 SBS 머쓱해진 김여정…'2인자' 위상도 무너지나
40655 SBS 람사르 습지 위에 다리 건설?…멸종위기종 어쩌나
40654 SBS 김종인 체제 한 달…화제몰이는 성공, 성과는 '글쎄'
40653 SBS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율 57.4%, 왜 그런지 보니…
40652 SBS '파산 위기' 이스타항공…이상직 의원은 침묵
40651 SBS 日 극우 잡지에 '류석춘 글'…잡지사는 대대적 홍보
40650 SBS 불꽃 내며 미끄러진 승용차, 1초 만에 주유소 '쾅'
40649 SBS 故 최희석 경비원 49재…친형의 '간곡한 부탁'
40648 SBS 이재용 기소든 불기소든 '부담'…고민 빠진 검찰
첨부 (0)